지난해 일본 국가채무비율 237%…세계 최고 수준 <br />이시바 전 총리 ’재정 건전화’ 정책 추진하다 하차 <br />"인위적 경기 부양책이 물가 상승 자극할 수도"<br /><br /> <br />다카이치 신임 일본 총리는 경제 정책에선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경기를 살리는 이른바 '아베노믹스'를 계승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br /> <br />하지만 세계 최고 수준인 국가 채무와 여전히 2%를 웃도는 물가상승률 등 난관이 적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br /> <br />보도에 유투권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이른바 '다카이치 효과'에 일본 증시가 들썩인 끝에 닛케이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9천 선을 찍었습니다. <br /> <br />반면 엔화는 약세로 돌아서 1달러에 150엔대로 진입했습니다. <br /> <br />공격적으로 돈을 풀겠다고 예고한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br /> <br />이미 소비세 면제와 직접적인 현금 지원, 법인세 감세 등 구체적인 정책도 제시했습니다. <br /> <br />필요한 재원은 적자 국채를 발행해서 메꾸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에도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br /> <br />[티나 버렛 / 일본 도쿄 소피아대학 교수 : 다카이치의 경제 정책 의제는 현 정부와는 다소 다릅니다. 더 많은 재정 부양책과 지출 확대를 원합니다.] <br /> <br />하지만 국가채무비율이 237%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재정 투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br /> <br />이 때문에 이시바 전 총리는 일본의 재정 상황이 그리스보다 나쁘다며 소비세 인상 등을 추진했습니다. <br /> <br />인위적인 경기 부양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br /> <br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행정부와 마찰을 빚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일단 미·일 무역 합의는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갈등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 / 지난 4일 : 국익에 반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무역 합의 틀에서 우리의 메시지를 확고히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미국이 여러 차례 엔화 약세에 불만을 터뜨리며 금리 인상을 요구한 것도 부담스러운 대목입니다. <br /> <br />또 엔화 약세가 장기화할 경우, 한국 주요 수출 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br /> <br />YTN 유투권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임현철 <br /> <br /> <br /><br /><br />YTN 유투권 (r2kw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21205605504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