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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다카이치 총리 첫 회견..."한국 김·드라마 좋아해" / YTN

2025-10-21 1 Dailymotion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첫 회견에서 강한 일본을 내세우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br /> <br />한일 관계에 대해선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라며 조만간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일본 사상 첫 여성 총리 자리에 오른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가 취임 당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총리는 한일 관계 악화 우려에 대해 한국은 중요한 국가라며 이렇게 친밀감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 : 저는 한국 김을 좋아하고, 한국 화장품을 사용하고, 한국 드라마를 봅니다.] <br /> <br />과거 야스쿠니 참배와 독도 영유권 문제 등에서 거친 발언을 했던 것과 비교하면 총리 취임 뒤 크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br /> <br />그동안 한일 관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 : 저는 일본과 한국이 미래 지향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조만간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하고 싶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총리는 북한에 대한 대응 측면에서 한미일 협력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br /> <br />오는 31일 경주에서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정상과 만날 귀중한 기회라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br /> <br />외교와 안보에선 국익을 강조하면서 강한 경제를 위해 돈을 풀고 고물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 : 첫 내각 회의에서 경제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하겠습니다. 국민이 겪고 있는 물가 상승에 단호한 조치를 할 것입니다.] <br /> <br />첫 내각에는 야스쿠니 신사를 정기적으로 참배한 기하라 미노루 전 방위상 등 보수 색채가 짙은 인사들이 전진 배치됐습니다. <br /> <br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26일 말레이시아 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주 미일 정상회담과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잇따라 국제무대 신고식을 치르게 됩니다. <br /> <br />YTN 정유신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이정욱 <br /> <br /> <br /><br /><br />YTN 정유신 (yus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22084019018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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