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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차관 발언에 결국 사과한 여당…이상경은 일정 취소

2025-10-22 1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집값 떨어지면 그때 사라" 얘기했지만 정작 본인은 '갭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경 국토부 1차관. <br> <br>비판 여론이 커지자, 오늘 민주당이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br><br>하지만 정작 본인은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침묵하고 있습니다. <br> <br>이준성 기자입니다.<br><br>[기자]<br>[한준호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br>"이상경 국토부1차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드립니다." <br> <br>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고 한 이상경 국토부 차관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이 대신 사과했습니다. <br> <br>논란이 된 지 3일만입니다. <br> <br>[이상경 / 국토교통부 1차관(유튜브 '부읽남TV', 지난 19일)] <br>"만약에 (집값이) 오르지 않고 유지가 되면, 내 소득이 또 쌓이면 그 때 가서 사면 되거든요. 어차피 기회는 돌아오게 돼 있다." <br> <br>한 최고위원은 이 차관의 사과도 요구했습니다. <br><br>문진석 수석부대표도 "화나게 하는 발언"이라며 "상임위에서 혼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고위 공직자들의 부동산 보유 실태와 언행이 민심을 자극할 조짐을 보이자, 수습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br> <br>[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br>"공세를 받을 수 있는 언행 등에 대해서 각별히 자제해야한다는 게 당의 입장이고…." <br> <br>민주당은 다음주 종합감사 때 이 차관을 불러 질타할 방침입니다. <br><br>하지만 이 차관은 오늘 예정된 현장 일정을 취소했고 침묵 중입니다. <br><br>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 차관은 관료가 아니라 대장동 불법을 옹호한 공로로 낙하산으로 임명된 사람"이라며 "대장동 패밀리가 초래한 주거재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김재평 <br>영상편집 : 김지균<br /><br /><br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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