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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다'던 목걸이...건진 재판서 뒤집힌 진술 / YTN

2025-10-22 16 Dailymotion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그동안 김건희 씨에게 갈 금품을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그러다 최근 있었던 자신 재판에서 진술을 뒤집었습니다. <br /> <br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의 행방은 통일교 청탁 의혹 수사의 핵심으로 꼽혔습니다. <br /> <br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그러나 검찰 수사 단계에서부터 줄곧 통일교에서 받은 금품을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br /> <br />[전성배 / 건진법사 (지난 5월) : (통일교 청탁으로 김 여사한테 목걸이랑 금품 전달한 거 인정하시나요?)….] <br /> <br />샤넬 가방이 신발로 교환된 게 확인됐지만, 거듭된 압수수색에도 불구하고 실물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신데렐라 수사라는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br /> <br />특검 수사로 전환된 뒤에도 상황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br /> <br />전 씨는 구속심사를 포기하며 일부 심경의 변화를 보이면서도 꾹 닫은 입을 열지는 않았습니다. <br /> <br />[전성배 / 건진법사 (지난 8월) : (영장 심사 포기하신 이유가 뭡니까?) …. 구속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하신 건 왜에요?) ….] <br /> <br />특검은 결국 목걸이와 가방 실물 없이 주변 증거들을 묶어 통일교 청탁 의혹 사건을 법원으로 가져갔습니다. <br /> <br />상황이 반전된 건 전성배 씨에 대한 첫 공판입니다. <br /> <br />전 씨 측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가방을 받아 유경옥 전 행정관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br /> <br />더 나아가 꼭꼭 숨겨놨던 목걸이와 가방까지 꺼내놨습니다. <br /> <br />금품을 잃어버렸다는 전성배 씨 주장에 기대 혐의를 부인했던 김건희 씨에 대한 압박은 앞으로 훨씬 더 커지게 됐습니다. <br /> <br />YTN 김영수입니다. <br /> <br />영상기자;강영관 김현미 <br />영상편집;안홍현 <br />디자인;권향화 <br /> <br /> <br /><br /><br />YTN 김영수 (yskim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219531559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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