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글로벌 허브공항인 인천공항 운영 노하우가 세계 공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br> <br>인천공항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신공항 운영 컨설팅을 맡아 K-공항 수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br><br>조현진 기자입니다.<br><br>[기자]<br>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기존 공항에서 남쪽으로 35㎞ 떨어진 곳에 신공항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br><br>앞으로 5년간 모두 4조 7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br> <br>신공항의 여객 처리용량은 연간 5천4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br><br>이 신공항의 건설과 운영 컨설팅을 인천공항공사가 맡게 됐습니다. <br> <br>348억 원 규모입니다. <br> <br>신공항 주변 지역 개발계획 수립은 물론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br> <br>[오마르 알미다니 / 비전인베스트 사장] <br>"우리는 인천공항의 노하우와 경험, 현지화 능력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에 도입하고 싶습니다." <br> <br>우즈베키스탄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중앙아시아 교통중심으로 타슈켄트 신공항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인천공항공사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br> <br>[이학재 / 인천공항공사 사장] <br>"공항 중심 복합도시 개발 전략을 수립해 타슈켄트 신공항이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서 경제성장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br> <br>인천공항이 국제 허브공항으로 발돋음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신공항 운영 협약이 K-공항 수출의 발판을 확대했다는 평가입니다. <br> <br>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공항공사는 중앙아시아 항공 산업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br> <br>타슈켄트에서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br> <br>영상취재 : 최준호 <br>영상편집 : 조아라<br /><br /><br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