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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서울시 국정감사 증인 출석...오세훈 대면 / YTN

2025-10-23 2 Dailymotion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br /> <br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놓고 입장이 엇갈리는 오세훈 시장과 정면으로 얼굴을 마주했는데요,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일혁 기자! <br /> <br />[기자] <br />서울시청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명태균 씨가 국정감사장에 출석했나요? <br /> <br />[기자] <br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br /> <br />명 씨는 국정감사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오세훈 시장이 거짓말쟁이인지 내가 거짓말쟁이인지 오늘 보면 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또, 오 시장이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식사라도 한 번 대접했다면 자신이 이렇게까지 하진 않았을 거라고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어 명 씨는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오 시장과 대면했습니다. <br /> <br />앞서 오전 질의에서 오 시장은 명 씨에 대해 거짓말에 굉장히 능한 사람이라며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br /> <br />두 사람 사이에는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이 놓여 있죠. <br /> <br />지난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 씨로부터 미공표 여론조사 13건을 받아 오 시장의 후원자에게 비용을 대납하게 했다는 의혹인데요. <br /> <br />명 씨 주장에 대해 오 시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맞서고 있어 양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br /> <br /> <br />아무래도 지금 가장 큰 이슈인 부동산 대책도 오전 질의 때 쟁점이 됐죠? <br /> <br />[기자] <br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번 10·15 대책과 관련해 정부가 서울시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그로 인해 무주택 서민과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 청년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서범수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 그러니까 반대되는 의견은 무시하고 중앙정부, 국토부에서 계획했던 걸 그대로 밀어붙이려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br /> <br />[오세훈 / 서울시장 : 그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br /> <br />[서범수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 자, 이러면, 결국 이 대책으로 인해서 가장 피해를 보는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br /> <br />[오세훈 / 서울시장 : 서울 시민을 비롯한 아마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되면 전 국민이 피해를 보겠죠.] <br /> <br />반면, 여당은 오 시장의 핵심 사업을 놓고 강하게 질책했... (중략)<br /><br />YTN 양일혁 (hyu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23143802144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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