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가 벌어졌던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를 만나 유사 사태가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방한 중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주지사를 만나 한미 산업·투자 협력 강화 방안과 비자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여 본부장은 구금 사태 재발은 우리 기업들의 투자 의지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크고 해외 직접 투자 유치를 통한 제조업 부흥을 추구하는 미국 정책에도 반한다며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습니다. <br /> <br />이에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기업 활동과 투자를 지속해 확대될 수 있도록 주 정부 차원에서 확고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조지아주는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진 곳이지만 지난 9월 미국 정부의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들이 대규모 구금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최아영 (cay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51023185847609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