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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1도련선 따라 방한…중국 견제 해석도

2025-10-24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전 세계의 가장 큰 관심사라면 단연 이 두 정상의 다음주 경주 만남입니다. <br><br>트럼프 2기 집권 후 처음 미중 정상이 만나는데요. <br> <br>먼저 트럼프 대통령 모레부터 아시아 순방을 시작하는데요. <br> <br>동선을 보니, 미국의 중국을 방어하는 대중 해상 경계선인 제1도련선을 따라 움직입니다. <br> <br>워싱턴 최주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br><br>[기자]<br>2기 집권 후 첫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6일부터 4박 5일 동안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순서대로 방문합니다. <br> <br>[캐럴라인 레빗 / 백악관 대변인] <br>"(트럼프는) 현지시각 월요일 오전 일본 도쿄로 이동합니다. (29일) 대한민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에 참석하고…" <br> <br>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일본과 한국을 잇따라 방문하는데, 순방 마지막 일정은 30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입니다. <br> <br>그런데 트럼프의 순방 동선이 미국의 대중국 1차 봉쇄선인 '제1도련선'과 겹치고 있어 중국 견제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br> <br>미중 정상의 대좌는 2019년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 이후 6년 4개월여 만입니다. <br> <br>희토류 수출 통제와 초고율 관세 부과, 대두 수입 제한 등 세계 경제를 뒤흔들 굵직한 사안을 두고 양국의 신경전이 한창입니다. <br><br>[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br>"(시진핑에게) 가장 먼저 물어볼 주제는 펜타닐 문제일 것입니다." <br> <br>트럼프는 현지시각 오늘 밤 백악관을 나서 말레이시아로 향합니다. <br> <br>다음주 내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이어질 굵직한 외교일정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br> <br>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최주현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정명환(VJ)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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