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엿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r /> <br />다음 주 월요일,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APEC 주간이 시작되는데요. <br /> <br />경주는 숙소와 회의장, 교통과 안전까지 마지막 점검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습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br /> <br />APEC이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고요. <br />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br /> <br />정상회의는 오는 3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요. <br /> <br />이에 앞서 27일, 월요일에 고위관리회의를 시작으로 APEC 주간이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br /> <br />이틀 동안 이어지는 고위관리회의가 끝나면 29일부터는 곧바로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가 역시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br /> <br />또 APEC 기간에 한미, 한중 정상회담을 비롯한 다양한 양자 회담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br /> <br />특히 30일로 예정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의 회담에는 세계의 시선이 쏠릴 거로 전망됩니다. <br /> <br />APEC은 경제협력에 관한 회의인 만큼 경제인들의 모임도 동시에 이뤄집니다. <br /> <br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로 예정된 CEO 서밋에는 엔비디아,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대거 참여할 거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 <br />경주는 이제 손님맞이 준비로 한창일 텐데, 준비 상황은 어떤가요. <br /> <br />[기자] <br />네, APEC 개최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 체계를 준비해 온 APEC 준비지원단은 "모든 준비는 끝났다"라고 힘줘 말했습니다. <br /> <br />정상회의가 열리는 화백컨벤션센터를 비롯해, 미디어센터와 경제전시장 등은 지난달 새로 짓거나 제정비를 마치고, 시험 운영까지 끝냈습니다. <br /> <br />지난달 갑작스럽게 바뀐 만찬장 역시 더 넓은 규모로 안정적인 장소에서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 <br />경주 지역 숙소가 부족하다는 우려도 컸는데요. <br /> <br />정상이 머무를 숙소를 새로 만들고, 또 일부는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등 부족함 없이 준비했다고 준비지원단은 설명했습니다. <br /> <br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경주는 다소 들뜬 분위기입니다. <br /> <br />앞서 지난 추석 연휴에만 70만 명이 경주를 다녀가면서 이른바 APEC 특수를 미리 경험했는데요. <br /> <br />경주 지역 상인들은 APEC 기간 전후로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 호황을 누릴 수 있을 거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br /> <br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2513514878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