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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부산 담판?…회담 장소로 김해공항 ‘나래마루’ 가능성

2025-10-25 6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또 하나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칠 세기의 담판이 예고되어 있죠. <br> <br>바로 미중 정상회담인데요. <br> <br>APEC 정상회의는 경주에서 열리지만, 미중 정상은 부산에서 만날 걸로 보입니다. <br><br>부산에서도 이 곳이 가장 유력하다고 하네요.<br> <br>보도에 이기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경주 APEC에 맞춰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br><br>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는 미·중정상회담이 어디서 이뤄질지 관심인데, APEC이 열리는 경주가 아니라 김해국제공항 내 의전공간인 나래마루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br> <br>회담이 열리는 30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떠나는 날이자 시 주석이 한국에 도착하는 날입니다. <br> <br>외교부 관계자는 "두 정상의 출입국 일정을 고려하면, 공항이 회담하기에 편하지 않겠느냐"며 김해공항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br> <br>나래마루는 2005년 부산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을 앞두고 만들어진 시설인데, 공군 기지 안에 있어 보안이나 경호 관리가 쉽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br><br>앞서 2019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때는 주요국 정상들의 접견실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br><br>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을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발하며 미중 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br><br>[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br>"시 주석과 할 이야기가 많고, 시 주석도 우리와 할 이야기가 많습니다. 우리는 좋은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br> <br>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대만, 농산물 문제 등을 의논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br> <br>영상편집: 이혜진<br /><br /><br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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