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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상경 사퇴, 사필귀정”…지방선거까지 여론전

2025-10-25 3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국민의힘은 이상경 차관이 사퇴했다고 그냥 끝낼 일이 아니라며 공세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br><br>부동산 정책을 아예 철회하거나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는 건데요. <br><br>지방선거까지 여론전에 힘을 쏟겠단 방침입니다. <br> <br>김유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br><br>[기자]<br>국민의힘은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의 사퇴에 "사필귀정"이라면서도, 사퇴가 본질이 아니라고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br><br>부동산 정책 방향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br> <br>[박성훈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br>"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잘못된 부동산 정책을, 방향성을 바로잡는 게 더 우선시되어야 된다." <br> <br>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15 대책은 "공급 없이 수요를 막는 주거 파괴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br>그러면서, 공급 위주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br>[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br>"뿔난 민심을 다독이고자 다급하게 가짜 공급책을 내놓거나 공급 시늉만 할 것이 아니라 재건축 재개발 규제 완화와 민간을 통한 주택 공급으로 국민이 진정 원하는 공급을 해야 할 것입니다." <br> <br>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민간 공급을 강조하며, "지금 서울의 공급 절벽은 박원순 시장 시절의 유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br>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임대주택 위주로는 한계가 있다"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폐지해 재건축 물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국민의힘은 매주 현장 부동산 일정을 기획하며,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내년 지방선거까지 부동산 이슈를 끌고 가겠다는 계획입니다. <br> <br>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장 집사기가 어려워진 2030세대와 신혼부부를 겨냥한 여론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이 철 <br>영상편집 : 이희정<br /><br /><br />김유빈 기자 eubin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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