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이 잠시 후 잠실에서 열립니다. <br /> <br />LG는 2년 만에 통합우승을 노리고, 한화는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합니다. <br /> <br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 경기 전망 듣겠습니다. 김동민 기자! <br /> <br />1차전 승부가 굉장히 중요한데, 객관적인 전력을 보면 어느 팀이 더 유리할까요. <br /> <br />[기자] <br />객관적인 전력 가운데 중요한 체력을 보면 LG가 유리합니다. <br /> <br />충분히 휴식을 취한 팀은 LG이기 때문입니다. <br /> <br />하지만 한국시리즈 직행팀에게 늘 문제가 됐던 것이 있습니다. <br /> <br />바로 선수들의 타격 감각입니다. <br /> <br />오랫동안 실전 경기를 안 했기 때문에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타격이 부진할 때가 많았습니다. <br /> <br />어제 미디어데이에서 염경엽 LG 감독은 타격감을 끌어올린 상태로 1차전부터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는데, 그 결과가 오늘 경기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br /> <br />반대로 한화의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생각했던 것보다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br /> <br />체력적으로 지쳤다고 말할 수 있지만, 경기 감각은 아주 많이 올라와 있고 팀 분위기도 좋습니다. <br /> <br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치른 것이 한화에게 독으로 작용할지 약으로 작용할지 오늘 1차전이 주목됩니다. <br /> <br />두 감독의 각오 들어보겠습니다. <br /> <br />[염경엽 / LG 트윈스 감독 : 1등으로 선착한 팀이 항상 1차전에서 타선이 안 터져 고생하는 경기를 했기 때문에, 저희가 23년 1차전에서 똑같은 경험을 했고 그래서 훈련에서 1차전부터 어떻게 하면 타격 페이스를 올릴 수 있을까, 고민해서 거기에 맞춰 여러 훈련을 통해 준비를 잘했습니다.] <br /> <br />[김경문 / 한화 이글스 감독 : 생각했던 것보다 선수들 컨디션이 훨씬 좋아요. 그래서 LG가 강하고 좋은 팀이지만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습니다.] <br /> <br /> <br />두 팀 선발투수가 정해졌는데, 선발 투수 싸움은 어떨까요. <br /> <br />[기자] <br />이것도 LG가 우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br /> <br />LG는 톨허스트가 나오는데, 염경엽 감독은 현재 선발투수 가운데 구위가 가장 좋고, 체력 회복이 빠른 선수라 1차전 선발로 기용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큰 변수가 없다면 5차전에서도 톨허스트를 선발로 낼 계획이라는 것입니다. <br /> <br />반대로 한화는 문동주가 나옵니다. <br /> <br />한화는 폰세와 와이스라는 강력한 1, 2선발이 1차전과 2차전에서는 나오기 힘듭니다. <br /> <br />때문에 ... (중략)<br /><br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102613014856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