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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갚으라며 성매매 강요...'출장 마사지'로 위장 / YTN

2025-10-26 1 Dailymotion

4년 동안 '출장 마사지'로 위장해 전국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며 25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br /> <br />조직의 총책은 돈을 빌려 간 태국인 여성에게 최대 연 90%에 달하는 고율의 이자를 요구하고, 돈을 갚지 못하자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r /> <br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가만히 있어, 앉아 있어. <br /> <br />지난 6월, 경찰이 성매매 조직 총책 30대 A 씨 주거지에서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 모습입니다. <br /> <br />"성매매 알선 방조로, (성매매요?) 네, 성매매 알선 방조로 현행범 체포합니다." <br /> <br />이후 성매매 여성 6명과 운전기사 24명, 영업실장 3명 등 33명이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br /> <br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동안 '출장 마사지'로 위장해 전국 각지에서 인터넷 사이트와 전단지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br /> <br />일당은 대포폰과 대포 통장을 사용해 수사에 대비하고, 적발되면 출장 마사지만 영업했다고 발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r /> <br />이들이 이런 방식으로 챙긴 불법 수익은 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br /> <br />특히 총책 A 씨는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태국인 여성 두 명에게 법정 최고 이자율인 연 20%보다 훨씬 높은 최대 연 90%의 이자율로 3천만 원을 빌려준 뒤 갚으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를 빌미로 성매매를 강요당한 여성을 보호 기관에 인계했습니다. <br /> <br />또 일당의 범죄 수익 환수를 추진하고, 태국으로 도피한 또 다른 30대 총책과 공범, 성 매수자 등을 쫓고 있습니다. <br /> <br />YTN 김이영입니다. <br /> <br />화면제공 : 서울경찰청 <br />영상편집: 김민경 <br /> <br /><br /><br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6182449179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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