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산업현장에서 또다시 질식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정부는 중대재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 가능한 질식과 추락 사고 등에 대해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br /> <br />이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경북 경주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 <br /> <br />지하 수조에 들어간 작업자가 돌아오지 않자 다른 3명이 구하러 들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결국, 2명이 숨지고 다른 2명도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수조 내부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막을 수 있는 질식 인명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는 겁니다. <br /> <br />앞서 지난 7월 인천환경공단 공공하수도 공사 과정에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이 가스에 중독돼 숨졌습니다. <br /> <br />같은 달 서울 금천구에서도 맨홀 작업 중 산소 결핍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br /> <br />질식사고가 날 때마다 정부는 세 가지 안전수칙만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br /> <br />작업 전 산소 농도와 유해가스 농도 측정, 충분한 환기, 송기마스크 같은 가스 차단용 호흡보호구 착용입니다. <br /> <br />실제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밀폐공간 사망사고 14건 중 12건은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없이 작업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br /> <br />결국, 또 질식 사고가 반복되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기초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 가능한 중대재해에 대해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김영훈 / 고용노동부 장관 : 밀폐 공간 작업에 있어서는 무엇보다 사전 측정, 사전 측정을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안전하게 일터를 만든 다음에 노동자가 투입되어야 합니다.] <br /> <br />특히 도급 작업은 현장 위험요소를 가장 잘 아는 원청이 하청과 위험성평가를 함께 해야 한다며, 이를 어긴 사업주에게 엄격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YTN 이문석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 이성모 온승원 <br />영상편집:송보현 <br />디자인 : 김효진 <br /> <br /> <br /><br /><br />YTN 이문석 (mslee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026190337920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