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뉴스A 시작합니다.<br> <br>김윤수입니다. <br> <br>정상외교 슈퍼위크가 시작됐습니다. <br><br>이재명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를 위해 말레이시아를 찾았습니다. <br> <br>한국 미국 일본 중국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요. <br> <br>아세안이 끝나면 외교 일정의 중심은 이번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로 옮겨집니다. <br> <br>한미·한중·미중 정상회담 같은 굵직한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br> <br>글로벌 무역 질서와 우리 경제와 안보의 향방이 결정될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br> <br>오늘의 첫 소식, 말레이시아에서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이재명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br> <br>이번 정상회의에는 아세안 정상들뿐 아니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리창 중국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이 참석합니다. <br> <br>오늘 오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활주로에 깔린 레드 카펫에서 현지 공연단의 환영식 공연 북소리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습니다.<br> <br>미중은 오는 30일 부산에서 열리는 정상회담 실무 협상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어갔습니다. <br> <br>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는 "중국 대표단과 모든 주제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관세 휴전 연장과 희토류 문제도 다뤘다"고 말했습니다.<br> <br>한중일이 참석하는 아세안+3 정상회의도 주목됩니다. <br> <br>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카이치 총리와 첫 대면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한일 정상회담은 오는 30일 경주 APEC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큽니다. <br> <br>이 대통령은 오늘 저녁 동포 간담회로 순방 일정을 시작합니다. <br> <br>내일 오전에는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br> <br>캄보디아 사태로 불거진 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과 한국인 피해 근절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br> <br>이 대통령은 내일 오후 말레이시아와 정상회담을 끝으로 APEC 준비를 위해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br> <br>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br> <br>영상취재 : 박희현 <br>영상편집 : 배시열<br /><br /><br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