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국제미디어센터 개관…내외신 3,500명 등록 <br />정부, 철통 보안 속 양자 정상회담도 준비 <br />국립경주박물관 내일부터 휴관…주요 행사 가능성<br /><br /> <br />오늘부터 APEC 정상회의 공식 일정이 시작되면서 국제미디어센터엔 내외신 기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br /> <br />취재진의 관심이 쏠린 한미, 한중 등 양자 정상회담 준비도 한창입니다. <br /> <br />나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APEC 정상회의 주간을 앞두고, 현장 상황을 생생히 전하게 될 국제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br /> <br />브리핑실과 인터뷰 공간, 방송시설을 모두 갖추고 내외신 기자 3천5백 명을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br /> <br />[컨셉시온 도밍게즈 / 멕시코 뉴스통신사 기자 : 사람들은 매우 친절하고, 정상회의 정보를 알려주는 프레스 키트로 우리를 환영했습니다. 이곳에 오게 돼 매우 기쁩니다.] <br /> <br />미디어센터는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옆에 신축됐습니다. <br /> <br />430여 명이 동시에 취재할 수 있는 중앙 브리핑 홀입니다. <br /> <br />저희 같은 방송사를 위한 간이 스튜디오도 설치됐고, 정상회의 주요 장면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입니다. <br /> <br />APEC 공식 일정은 최종 고위관리회의로 시작됩니다. <br /> <br />21개 회원국 실무 책임자들이 올해 초부터 논의해온 아·태 지역 공동 번영과 혁신 방안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br /> <br />회의 결과는 장관급 회의체,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를 거쳐 정상회의로 보고되는데 의미 있는 공동선언문을 도출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br /> <br />정부는 이번 주 잇달아 예정된 양자 정상회담도 철통 보안 속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애초 APEC 정상회의 만찬장으로 쓸 예정이었던 국립경주박물관 내 신축 행사장 등이 회담 장소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 <br />[정재섭 / 부산시 부암동 : 한국을 알리는 자리잖아요. 그런 분위기를 좀 느끼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보니까 준비해놓은 것도 좀 많은 것 같더라고요.] <br /> <br />경주박물관은 내일부터 임시 휴관에 들어가는데 APEC 준비지원단 관계자는 현재로썬 다양한 행사가 열릴 거로만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YTN 나혜인입니다. <br /> <br /> <br />촬영기자 : 강영관 김현미 <br />영상편집 : 서영미 <br />디자인 : 김효진 <br /> <br /> <br /><br /><br />YTN 나혜인 (nahi8@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2700532052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