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오현주 3차장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오 차장은 오늘(2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추측과 기대는 구분해서 다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다만 지난 2019년 판문점 회동을 거론하며, 지금 그런 상황이 오면 짧은 시간 안에 내부적으로 준비할 역량은 된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br /> <br />오 차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판문점에 합류하는 것도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꼭 우리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습니다. <br /> <br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3자 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일정을 고려하면 쉽지 않을 거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오 차장은 이번 APEC에서 이른바 '경주 선언'이 채택될지에 대해선, 세계 무역 질서가 혼란스러워 공동 선언문 도출이 쉽지는 않지만, 채택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2714334367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