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오늘부터 일주일, 전 세계의 시선이 대한민국 경주로 향합니다. <br> <br>오늘부터 채널A는 발빠르고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경주 현장 취재단을 급파했습니다. <br> <br>먼저, 경주화백센터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br> <br>Q1. 김민환 기자, 경주화백센터에서 21개국 정상이 모이는 곳이에요? <br> <br>[기자]<br>A1. 네 맞습니다. <br> <br>신라시대 도읍이었던 이곳 경주에선 나라의 중대사를 화백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정했죠. <br> <br>이번 주에는 세계 각국 정상들이 이곳 화백센터에 모여 주요 결정을 하게 됩니다. <br> <br>지금 준비가 한창인데요.<br> <br>오늘 경주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br> <br>군사용 공항인 포항경주공항, APEC을 위해 국제선을 열었습니다. <br> <br>내부엔 환영 장식이 가득했고 청사초롱을 든 환영단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br> <br>이곳엔 내일부터 전용기들이 쉼 없이 드나들 예정입니다. <br> <br>입국한 외국 정상들과 귀빈들, 이곳을 나서 APEC 행사가 열리는 보문단지로 향합니다.<br> <br>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보문단지 내 이 화백센터에서 주요 회의가 이뤄지게 되고요. <br> <br>그 옆 라한셀렉트 호텔에서는 정상 만찬이 진행됩니다.<br> <br>만찬장 앞은 물품을 나르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br> <br>Q2. 2만 명이 방문한다던데, 외국인들 이미 많이 왔나요?<br><br>A2. <br>네, 오늘 낮 동안 경주 시내들 둘러봤는데요, <br> <br>호텔, 버스터미널, 식당 곳곳마다 통번역기가 설치돼 있었습니다. <br> <br>150개 언어를 지원합니다. <br> <br>[경주 시내 식당 A] <br>"필요하신 게 있으세요? " <br> <br>[경주 시내 식당 B] <br>"식사하신 게 두루치기 정식 한 개 갈비탕 한 개 육회비빔밥 1개 하셔서 5만 2천 원입니다. <OK.>"<br> <br>상인들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br> <br>[최은미 / 경주 상인] <br>"한 30% 더 오시죠 손님들이. 외국 관광객도 많이 오시고 또 이런 APEC 행사 관련해서도 많이 오시고." <br> <br>[황연신 / 경주 상인] <br>"경주가 정말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경주를 또 이렇게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br> <br>지금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r> <br>영상취재 : 이락균 <br>영상편집 : 변은민<br><br /><br /><br />김민환 기자 kmh@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