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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31명 구속 송치...오늘 수사 결과 발표 / YTN

2025-10-27 0 Dailymotion

충남과 대전경찰청에서 수사받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31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오늘(28일) 피의자 전원에 대한 검찰 송치를 마무리하고 이번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br /> <br />오승훈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충남경찰청 수사로 캄보디아에서 송환돼 구속된 피의자는 모두 45명입니다. <br /> <br />이 가운데 30명이 먼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br /> <br />범죄단체에서 활동하며 투자 추천 대화방과 전화 금융사기 등 각종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입니다. <br /> <br />범죄 수익만 90여억 원, 피해자는 백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 <br />경찰은 피의자 수가 많아 차례대로 사건기록과 신병을 검찰에 넘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경찰은 이들이 직책과 팀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 <br />YTN은 변호인들을 통해 이번 사건의 실체를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br /> <br />한 국선변호인은 피의자들이 여행이나 지인을 만나러 캄보디아로 넘어간 뒤 카지노에서 돈을 잃거나 좋은 일자리가 있다고 해 범행에 가담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어 대부분 잘못은 인정하면서도 폭행을 당했다거나 윗선 지시로 국내 송환을 거부했다는 주장도 나왔다고 덧붙였습니다. <br /> <br />[오현성 / 피의자 측 변호인 : 대부분은 이제 윗직급에서 송환을 거부하라고 지시한 것에 따랐던 것 같습니다.] <br /> <br />또, 같은 범죄 이력을 가진 피의자도 있었고 송환된 이후 힘들어하고 있다는 진술도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br /> <br />[오현성 / 피의자 측 변호인전과가 동종 전과, 그러니까 보이스피싱 전과가 있는 분들도 좀 있었습니다. 혼란스럽고 좀 많이 힘들어하는,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었습니다.] <br /> <br />또 다른 전화 금융 사기 사건으로 대전경찰청에서 수사받은 송환 피의자 1명은 사기 방조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br /> <br />충남경찰청은 피의자 45명에 대한 송치를 마무리하고,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br /> <br />YTN 오승훈입니다. <br /> <br /> <br />영상기자: 권민호 <br />디자인: 정은옥 <br /> <br /> <br /><br /><br />YTN 오승훈 (5w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28012643178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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