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정상회의가 공식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포항에 '선상 호텔'로 쓰일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했습니다. <br /> <br />APEC 'CEO 서밋'에 참여하는 세계 경제인 천여 명이 머무를 예정입니다. <br /> <br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포항 앞바다에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합니다. <br /> <br />6만9천 톤급으로 객실 850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br /> <br />250개 객실의 또 다른 배도 나란히 정박합니다. <br /> <br />경주 APEC을 찾은 세계 경제인들이 머물 '바다 위 호텔'입니다. <br /> <br />두 척 모두 식당과 회의실, 수영장과 사우나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br /> <br />배를 준비한 대한상공회의소는 APEC 'CEO 서밋'에 참석하는 세계적 기업 최고경영자 천여 명이 크루즈선에 머물며 경주로 오간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미국 방문단만 2천여 명에 달하는 등 21개 APEC 회원국 방문객이 워낙 많은 탓에 선상 호텔을 따로 운영하는 겁니다. <br /> <br />정부와 지자체는 경제인을 대상으로 선상 투자설명회를 마련했고, <br /> <br />인근 죽도시장 등 관광명소를 다닐 수 있도록 셔틀버스도 준비했습니다. <br /> <br />[천만석 / 경북 포항시 항만과장 : 영일만항 외에 도로 정비와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했고, 영일만항 내에 머무는 경제인들을 위해 배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를….] <br /> <br />주요 정상들이 정상회의 기간 머물 경주지역 숙소도 만반의 준비를 마친 채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br /> <br />YTN 허성준입니다. <br /> <br />영상기자: 전대웅 <br />VJ: 윤예온 <br />그래픽: 김진호 <br /> <br /> <br /><br /><br />YTN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2822323384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