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 참석과 한미 정상회담 등을 위해 오늘 김해공항으로 입국합니다. <br /> <br />이어 내일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다카이치 신임 일본 총리가 경주를 찾는데요. <br /> <br />전 세계 주요 정상들이 속속 경주로 모여들 예정입니다. <br /> <br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장 먼저 한국을 찾는 정상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입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을 이용해 부산의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경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br /> <br />트럼프 방한 다음 날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1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br /> <br />트럼프와 시진핑 모두 최고 예우를 받는 '국빈 방문' 예정인데, 미중 무역 갈등 봉합을 위한 '세기의 담판'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br /> <br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나는 시 주석을 매우 존경합니다. 우리는 합의를 도출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기분이 듭니다.] <br /> <br />다카이치 신임 일본 총리 역시 취임 열흘 만에 2박 3일 일정으로 첫 방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렇게 되면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한반도 관련 주요국 정상이 동시에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br /> <br />이 밖에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도 '국빈' 다음으로 격이 높은 '공식방문'으로 방한합니다. <br /> <br />또, 정상급 인사로는 앤서니 앨버니즈 호주 총리와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도 우리나라에 올 예정입니다. <br /> <br />남미에서는 유일하게 칠레의 가브리엘 보리치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예고했습니다. <br /> <br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 대신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문제 부총리가, 타이완과 홍콩에서는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린신이 총통 선임고문과 존 리 행정장관이 각각 방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br /> <br />이 밖에도 APEC 회원은 아니지만, UAE의 칼리드 아부다비 왕세자와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도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경주를 찾습니다. <br /> <br />YTN 홍선기 입니다. <br /> <br /> <br /> <br /> <br /><br /><br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29011614660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