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금 전 김해공항 도착…국빈 자격 방한 <br />조현 외교부 장관 영접…국빈 방문 의전 진행 <br />의장대 도열하고 예포 발사…헬기로 경주 이동 <br />내일 김해공항 공군 의전실에서 미·중 회담 가능성<br /><br /> <b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금 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국빈 방문했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 김해공항 내 접견실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공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br /> <br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기, 김해공항에 착륙한 거죠? <br /> <br />[기자] <br />네, 조금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김해공항에 착륙했습니다. <br /> <br />공항 주변에는 경찰관이 대거 배치되는 등 보안이 어느 때보다 강화됐습니다. <br /> <br />경주 APEC을 맞아 국빈 자격으로 방한한 트럼프 대통령을 조현 외교부 장관이 현장에서 영접했습니다. <br /> <br />국빈 방문 의전에 맞춰 의장대가 도열한 가운데 이례적으로 예포 발사도 이뤄졌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미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을 타고 경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br /> <br />경주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 육상 이동 시간보다 짧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 <br />마린 원 헬기가 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기에 앞서 김해공항에 먼저 도착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br /> <br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못지않게 김해공항이 관심을 받는 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이곳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어섭니다. <br /> <br />무역갈등을 겪는 두 국가 정상의 만남은 '세기의 담판'이라고 불릴 만큼 관심이 뜨겁습니다. <br /> <br />시 주석은 내일 김해공항을 통해 방한할 예정인데요. <br /> <br />김해공항 공군기지 안에 있는 의전실인 '나래마루'가 두 정상의 회담 장소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br /> <br />군사시설이어서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돼 보안과 경호가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고, 두 정상의 일정을 고려했을 때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장소입니다. <br /> <br />나래마루는 지난 2005년 부산 APEC 당시 국빈 영접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2019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때도 주요국 정상들의 접견장으로 쓰였습니다. <br /> <br />APEC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과 대표단들도 오늘부터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경주로 향합니다. <br /> <br />지금까지 김해국제공항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차상은 (chas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2912121161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