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전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br /> <br />당초 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11시45분쯤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br /> <br />공항에는 국군 의장대가 도열해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유세곡으로 알려진 빌리지 피플의 ‘YMCA’를 연주하며 환영했습니다. <br /> <br />YMCA는 ‘영 맨(Young Man)’으로 시작하는 가사로 한국인들에게도 익숙한 곡입니다. <br /> <br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유세 현장에서 보였던 흥겨운 춤 대신, 손을 한 차례 들어 인사하는 데 그쳤습니다. <br />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선호 곡을 고려해 외교부에서 선곡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두 차례 대선에서 이 노래를 자신을 상징하는 유세곡으로 활용했습니다. <br /> <br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 환영 행사에서는 현지 의장대와 무용단의 환영에 맞춰 주먹을 쥐고 팔을 흔드는 춤으로 화답한 바 있습니다. <br /> <br /> <br />오디오ㅣAI 앵커 <br />제작 | 이 선 <br />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029124844314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