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대전으로 자리를 옮겨 잠시 뒤 3차전을 벌입니다. <br /> <br />2연패로 위기에 몰린 한화는 폰세가, 2연승의 신바람을 탄 LG는 손주영이 선발로 출격합니다. <br /> <br />취재 기자 연결해 경기 전망 들어봅니다. 이경재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br /> <br /> <br />대전에서의 야구 축제, 분위기 먼저 전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예, 물론 올 시즌부터 이곳 신 구장에서 경기를 치렀지만, 대전에서 한국시리즈가 열리는 건 무려 19년 만입니다. <br /> <br />그래서 그런지, 경기 시작 두세 시간 전부터 경기장 주변엔 오렌지 물결이 시작됐습니다. <br /> <br />표를 예매한 팬들이 조금 더 일찍 경기장에 들어오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요. <br /> <br />홈팬들은 팀이 2연패로 몰린 만큼 이곳에서 최소 3경기를 모두 치르고 다시 서울로 올라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br /> <br />오늘도 만원 관중 속에서 두 팀이 경기를 치릅니다. <br /> <br /> <br />승리가 간절한 한화 얘기부터 해보죠. <br /> <br />선발 폰세에게 거는 기대가 크죠. <br /> <br />[기자] <br />네, 폰세는 올 시즌 투수 4관왕에 MVP도 유력한 역대 최고 투수로도 꼽히는데요. <br /> <br />폰세가 과연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쳐줄지가 오늘 경기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입니다. <br /> <br />한화는 1차전에서 문돈주가 4와 1/3이닝 동안 4실점, 2차전에선 류현진이 3이닝 동은 7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br /> <br />불펜투수들까지 줄줄이 흔들리면서 허무하게 두 경기를 내줬는데요. <br /> <br />그만큼 폰세가 시즌 때처럼 극강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화는 홈에서 반격이 가능합니다. <br /> <br />폰세는 삼성과 플렝오프 5차전 선발 이후 나흘을 쉬고 오늘 등판합니다. <br /> <br />시즌 LG와 대결에선 2번 만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습니다. <br /> <br />타순도 다시 조금 변화를 줬는데요. <br /> <br />손아섭이 1번에 복귀하고요. <br /> <br />이진영이 6번 우익수, 이도윤이 9번 2루수로 먼저 나섭니다. <br /> <br />김경문 감독은 상대 공격이 강하기 때문에 공격에 초점을 맞춰 라인업을 짰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 <br />2연승의 LG는 내친김에 대전에서 한국시리즈를 끝내고 싶어 하죠. <br /> <br />[기자] <br />네, 목표했던 홈 2연승을 했고, 게다가 기대했던 것보다 타선이 더 크게 폭발하면서 LG 분위기는 한껏 더 달아올랐습니다. <br /> <br />상대가 폰세지만 오늘 선발 대결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게 LG 벤치의 판단입니다. <br /> <br />실제로 손주영은 시즌 11승을 했는데, 한... (중략)<br /><br />YTN 이경재 (lkja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1029175833226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