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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2번째 국빈 방문한 트럼프

2025-10-29 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한으로 한국을 두 번이나 국빈 방문한 최초의 외빈이 됐습니다. <br> <br>지방에서 처음 맞는 국빈, 대통령실은 창의적으로 대접하겠다고 했는데요. <br> <br>공항 영접부터 공식환영식까지 달랐습니다. <br> <br>이준성 기자가 이어갑니다. <br><br>[기자]<br>트럼프 대통령이 탄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주변의 F-16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한국 상공에 들어옵니다. <br> <br>김해공항 입국장에 착륙하자, 빠르게 레드카펫이 깔리고 군악대가 연주를 시작합니다. <br><br>전용기 밖으로 나온 트럼프, 오른손을 들어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더니 "땡큐"라고 외칩니다. <br><br>최고의 예우를 의미하는 21발의 예포가 발사되자 곧바로 빌리지 피플의 'YMCA'가 연주됐습니다. <br> <br>트럼프의 '최애곡'으로 환심을 사려 한 겁니다. <br> <br>우리 정부에서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직접 나가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br> <br>국빈 방문에 따른 최고위급 의전입니다. <br><br>2017년에 이어 이번에도 국빈으로 방한한 트럼프는 한국을 두 번 국빈방문한 최초의 외빈이 됐습니다. <br> <br>강경화 주미대사 등과도 반갑게 악수를 나눈 트럼프,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경주로 향했습니다. <br><br>전용 리무진 '더 비스트'에 옮겨 타 전통 취타대의 영접을 받으며 경주박물관에 도착한 트럼프, 이재명 대통령이 다가가 악수를 건네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어깨를 가볍게 치며 친근감을 표시합니다. <br> <br>국빈 방문 행사가 이어집니다. <br> <br>의장대 사열을 받으며 입장한 뒤,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 사이에 나란히 선 두 정상, 우리 측 군악이 울려 퍼지자 이 대통령이 오른손을 들어 경례하고, 이후 미국 국가가 연주되자 트럼프가 거수 경례합니다. <br> <br>미국 측의 국가를 먼저 연주하는 것으로 국빈에 대한 예우를 갖췄습니다. <br> <br>이후 애국가가 연주되자 이 대통령은 오른손을 왼쪽 가슴에 얹습니다. <br> <br>연단에서 내려온 두 정상, 이 대통령은 미측 수행원들과,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측 수행원들과 각각 인사를 나눴습니다. <br> <br>미국 정상이 국빈 자격으로 서울이 아닌 도시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br> <br>영상취재 : 박희현 <br>영상편집 : 정다은<br /><br /><br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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