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다원 앵커, 김명근 앵커 <br />■ 출연 :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한미 정상회담 관련해서이번에는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이번 APEC 일정 중에서 우리에게는 가장 큰 이벤트였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이 오늘 진행됐고요. 조금 전에 대통령실의 브리핑이 열렸는데요.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관심이었던 관세 부분을 보면 세부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거든요. 대미 금융투자 3500억 달러를 보면 현금투자가 2000억 달러,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 이렇게 합의된 거죠? <br /> <br />[민정훈] <br />그렇습니다. 대통령실에서 발표했죠. 두 달 동안 힘겹게 협상을 이어왔는데 우리 국익을 반영한 그런 협상 결과가 나와서 굉장히 기쁘고요.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대통령실의 발표가 있긴 했습니다마는 구체적으로 팩트 시트 같은 명문화된 그런 문구를 보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거기에 보다 구체적인 협상내용이 들어가 있을 거니까 그건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틀에서 우리 국익을 반영한, 아무래도 투자 규모에 있어서 양국 간에 이견을 좁히는 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미국 측이 상당히 많이 양보했고 우리 측의 치열한 협상이 주효한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3500억 달러를 전액 선납입을 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투자를 결정하겠다 이런 부분에서 절충을 계속해서 이제는 마지막 언론보도가 나온 게 250억달러에 8년 투자, 이게 미국 측의 안이었고 우리 측은 150억 달러 혹은 200억 달러를 10년으로 나눠서 투자하는 이런 부분에서 많이 좁혔거든요. 아마 그 부분에서 실무협상에서 할 수 있었던 가장 최선의 안이 아니었나 싶고요. 그래서 결국은 결정은 두 정상이 하시라고 테이블에 올려놓고서 논의된 것 같고 그 부분에서 두 정상이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이 흔쾌히 합의하면서 그 부분이 결정됐는데. 이게 말씀드린 250억 하고 8년, 150억, 10년인데. 200억에 10년 투자로 결정됐다는 건 양국의 이해관계가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29205158635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