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박민설 앵커 <br />■ 출연 :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APEC 정상회담 기간 중에 열린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마무리됐습니다. 협상 결과를 전문가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 <br />한미 확대 정상회담이 끝나고도 한참 발표가 없어서 어떻게 된 건가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결국엔 관세협상은 타결됐고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많은 공감대를 이루는 그런 결과가 나왔죠. 어떤 부분 가장 주의깊게 보셨나요? <br /> <br />[반길주] <br />저는 이번에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을 거라는 예상이 됐지만 사실상의 원패키지 타결이라는 점에 주목이 됩니다. 즉 두 가지 목표가 있었죠.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첫 번째는 우리 기업이 특히 자동차 관세가 25% 유지되면서 해외에서 경쟁력을 잃고 있는 상황에서 빨리 그것을 어떻게든 봉합해야 되는데, 그 목표가 있었고. 그리고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서 외교안보 지형과 공식이 달라지면서 어느 곳이나 동맹 리스크가 생기는데 한미동맹도 마찬가지였죠. 그런데 그것을 관리해야 되는 측면. 그걸 다 목표를 다 달성하려면 관세 협상하고 외교 안보 의제도 상당 부분 잘 다루었어야 되는데 그게 사실은 잘 다뤄졌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사실상 원패키지 타결이었기 때문에 주목이 됐고 특히 안보 분야에서는 4+1이라고 보는데 4개 안보의제와 하나의 전략협력 의제가 있었다고 보는데 첫 번째는 국방비 증액. 3.5%를 선제적으로 얘기함으로써 사실은 나머지 동맹 현대화에서 부각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잠재웠다. 그렇게 볼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원자력 추진잠수함을 사실 20년 동안 추진하다가 좌충우돌하다가 좌초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정상급에서 이걸 주목받게 해서 트럼프의 긍정적인 답변까지 이끌어낸 것, 그 두 번째. <br /> <br /> <br />처음 나온 얘기가 아니었군요. <br /> <br />[반길주] <br />원래 내부적으로 많이 추진했었고 미국에서 의사를 추진하다가 이번에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이고요. 세 번째는 북핵. 북핵 공조에 대한 특히 비핵화라는 부분이 언급된. 트럼프 대통령이 핵보유국 계속 얘기하면서 비핵화 공조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냐는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2922082649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