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신라 시대 옷 등 다양한 전통의상 선보여 <br />"한복의 화려함·다양성 표현하려 제작" <br />김혜경 여사, 캐나다 총리 부인과 함께 관람<br /><br /> <br />APEC 정상회의를 찾은 세계인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한복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br /> <br />경제와 외교의 장인 APEC 무대에서 한국의 문화 저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br /> <br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경주 월정교를 배경으로 차려진 특별무대입니다. <br /> <br />형형색색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모델이 차례로 무대를 수놓습니다. <br /> <br />전통 한복은 물론 천300년 전 신라 시대 복장을 재현한 옷까지 선보였습니다. <br /> <br />신라 왕복을 입은 왕과 왕비가 나타나자 객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br /> <br />[매트 / 뉴질랜드 관광객 : 왕관을 쓰고 등장한 사람은 보기에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배경으로 있었던 다리(월정교)는 낮에 봐도, 밤에 봐도 훌륭했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우리에게 정말 보너스 같았습니다.] <br /> <br />APEC이 한창 진행 중인 경주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br /> <br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한복에 담긴 매끈한 곡선으로 표현해 관객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br /> <br />[강미자 / 경북 한복 명장 : 한복의 화려함과 다양성, 또 한복이 주는 편안함 그리고 세련됨. 그리고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노력했습니다.] <br /> <br />한복 패션쇼를 기획한 경상북도는 경제와 외교 무대인 APEC을 문화 축제로 장식하겠다는 계획입니다. <br /> <br />[양금희 /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 한국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곡선, 한국의 문화를 실제로 느끼셨으면 좋겠고요. 문화 APEC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문화적 저력을 해외에 알리는 그런 역할을….] <br /> <br />한복을 입은 김혜경 여사는 캐나다 총리 부인인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 나란히 앉아 한국의 멋을 함께 즐겼습니다. <br /> <br />경주 APEC을 계기로 펼쳐진 한복 패션쇼는 우리 전통 의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우리나라의 문화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습니다. <br /> <br />YTN 이윤재입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30010303982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