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담판'으로 불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조금 전 부산 김해공항에서 끝났습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다카이치 일본 총리와 첫 만남을 갖는 등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에 나서는데요. <br /> <br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 연결해보겠습니다.박광렬, 김다연 기자 나와주시죠. <br /> <br />[기자] <br />APEC 국제미디어센터 나와 있습니다. <br /> <br />오늘도 이곳 경주 APEC 현장은 세계 정상간 만남으로 숨 가쁜 일정 진행되고 있는데요. <br /> <br />글로벌 경제-안보의 향배를 가를 트럼프-시진핑 미중 정상회담, 조금 전 끝이 났죠? <br /> <br />[기자] <br />12시 50분 전후로 회담이 종료됐습니다. 회담이 11시 7분쯤 시작했으니, 1시간 40분 정도 진행된 셈입니다. <br /> <br />두 정상, 공동회견 없이 악수 후 회담장을 떠났습니다. <br /> <br />시진핑 주석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곳 경주로 향했고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일정을 모두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미국으로 출발했습니다. <br /> <br />이번 정상회담 쟁점, 미·중 무역 갈등에 쉼표가 찍힐지가 최대 관심사였죠?[기자] 맞습니다. <br /> <br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징벌적 관세인펜타닐 관세 인하 문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미국의 100% 추가관세 부과 유예 등이 쟁점이었습니다. <br /> <br />고위 실무진 간 협상이 상당 부분 이뤄져 오늘 성과가 나올 거라는 관측도 있었는데 말씀드린 대로 회담 자체는 100분 정도만에 종료됐지만, 아직 결과는 전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 최근이었던 6년 전 G20 회의에서 정상회담 때는 80분 정도 만났었거든요. <br /> <br />그때보다는 조금 더 오래 회담을 진행한 셈인데 아직까지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소식 들어오는 대로 더 자세한 내용 전해 드리겠고요. <br /> <br />패권 경쟁을 벌이는 두 정상이었습니다. <br /> <br />말씀드린 대로 6년 만의 회담이니만큼 더욱 관심이 컸죠? <br /> <br />[기자] <br />두 정상의 표정부터 제스쳐, 발언까지 모두 관심사였습니다. <br /> <br />25초 남짓 손을 맞잡았고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를 나눴습니다. <br /> <br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호방함으로 시 주석의 등을 두드리며 매우 성공적인 회담이 될 거로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고 시 주석을 굉장한 협상가라고 표현하며 좋지 않았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br /> <br />시 주석, 대면에서는 말을 아꼈지만, 이어진 모두발언을 통해 "세계 경제를 이끄는 경제대국이 가끔씩 분쟁과 갈등... (중략)<br /><br />YTN 박광렬·김다연 (parkkr08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3013242215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