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어제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남긴 방명록이 화제입니다. <br /> <br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br /> <br />바로 이겁니다. <br /> <br />'와우'라는 감탄사로 시작해 '위대한 정상회담의 아름다운 시작이다. 감사하다'라고 적었습니다. <br /> <br />그 아래에는 특유의 뾰족뾰족한 글씨체로 서명도 남겼습니다. <br /> <br />'와우'라는 감탄사까지 쓴 걸 보니 이 대통령과의 만남을 기분 좋게 받아들인 것 같은데요, <br /> <br />이 사진을 봤을 때도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던 걸 알 수 있죠. <br /> <br />방명록을 앞에 놓고 동시에 웃음을 터뜨린 두 정상. <br /> <br />뭔가 농담을 주고 받으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정상의 웃음 코드가 맞았던 것 같네요. <br /> <br />이어진 공식 환영행사에서의 트럼프 대통령 모습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br /> <br />의장대 사열 과정에서 거수경례를 하는 트럼프 대통령. <br /> <br />이 대통령이 그의 등을 살짝 잡아 태극기 앞에 멈춰 섰고요, <br /> <br />이 대통령이 태극기 앞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예를 표하는 동안 옆에서 기다려줬습니다. <br /> <br />이 대목이 주목 받은 이유는 바로 전날 일본에서의 해프닝 때문입니다. <br /> <br />통상 정상회담에선 양국 국기 앞에 멈춰 서서 예우하는 것이 관례인데, 다카이치 일본 총리가 계속 가라고 안내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냥 지나친 겁니다. <br /> <br />뭔가 잘못된 걸 알아챈 다카이치 총리의 놀란 표정도 포착됐는데요, <br /> <br />총리의 측근은 한 언론에 "취임한 지 일주일이라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며 의전 실수였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03014315786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