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담판을 마치고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주에 도착했습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30일) 각국 정상과 회담을 이어가며 숨 가쁜 외교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br /> <br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경주 연결해보겠습니다. <br /> <br />박광렬, 김다연 기자 나와주시죠. <br /> <br />[박광렬 기자] <br />APEC 정상회의장 근처에 마련된 야외 스튜디오입니다. <br /> <br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후 2시가 좀 넘어서 경주에 있는 숙소 도착했습니다. <br /> <br />내일부터 열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함인데, 이번에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거죠? <br /> <br />[김다연 기자] <br />무려 11년 만의 방한입니다. <br /> <br />도착 즉시 예포 발사와 군악대 연주로 최고 예우를 보였습니다. <br /> <br />이재명 대통령은 모레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br /> <br />이 대통령, 중국 관영 매체 인터뷰를 통해 시 주석과 함께 한중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발전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이번 만남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또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손을 내밀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 오늘도 중요한 양자회담이 잇따라 열리고 있죠? <br /> <br />[박광렬 기자] <br />맞습니다. 숨 가쁜 일정 속 외교력을 보여줄 기회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br /> <br />오늘 가장 먼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만났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양국이 이번 회담에서 '안보·국방 공동 성명'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캐나다의 60조 원 규모의 잠수함 사업 수주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br /> <br />우리 기업이 입찰 예비후보로 선정된 상태인데 이재명 대통령 한국이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 오늘 뉴질랜드, 태국, 베트남, 호주 정상을 잇달아 만나고요. <br /> <br />아무래도 최대 관심은 사실상 '한일 정상회담'에 쏠려있겠죠? <br /> <br />[김다연 기자] <br />다카이치 총리와 오늘 오후 만납니다. <br /> <br />첫 대면이다 보니, 상견례 성격이 강한데요. <br /> <br />국빈 방문 형태는 아니어서, 별도의 만찬 없이 회담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br /> <br />다카이치 총리는 '여자 아베'로 불릴 정도로 강경 보수 성향을 보여왔지만 취임 뒤에는 한국 김과 화장품, 드라마를 좋아한다고 밝히면서 유화적 메시지를 내기도 했습니다. <br /> <br />한미일 3각 공조, 한일 셔... (중략)<br /><br />YTN 박광렬·김다연 (parkkr0824@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3016053447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