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LG와 한화가 외국인 선발 투수 대결을 펼칩니다. <br /> <br />어제 대역전승으로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승리를 거둔 한화가 기세를 이어갈지 관심인데요. <br /> <br />이정미 기자, 오늘 경기 전망해주시죠. <br /> <br />[기자] <br />네, 먼저 두 경기를 내주며 궁지에 몰렸던 한화가 어제 3차전 승리로 반격에 성공했죠. <br /> <br />8회말에만 6점을 뽑아내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는데요. <br /> <br />한화에선 오늘 4차전 선발로 와이스가 등판해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br /> <br />폰세와 함께 올해 한화의 원투 펀치를 이룬 대표 투수입니다. <br /> <br />와이스는 올해 LG 상대로 2차례 등판해 1승을 거뒀고 평균 자책점 역시 2.25로 낮은 편입니다. <br /> <br />LG에선 기다렸던 에이스 치리노스가 선발입니다. <br /> <br />애초 2차전 등판이 예상됐지만, 옆구리 통증으로 등판이 미뤄지면서 오늘 4차전에서야 모습을 드러내게 됐습니다. <br /> <br />한화를 상대로 3차례 등판해 1승 1패를 거뒀고 평균 자책점 1.40으로 와이스보다도 우위에 있는데요, 몸 상태 회복 여부가 최대 관건으로 보입니다. <br /> <br />양팀 선발이 막상막하라면, 결국 불펜진에서 승부가 갈릴 수도 있습니다. <br /> <br />한화 김경문 감독은 3차전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던 김서현에게 여전히 무한 신뢰를 보냈습니다. 들어보시죠. <br /> <br />[김 경 문 / 한화 감독 : 김서현 선수는 올해 우리 한화에 해준 게 너무 많기 때문에 감독으로서 써야 하는 게 당연하고요. 김서현 선수가 마운드에서 이겨낼 때 한화는 이길 수 있습니다.] <br /> <br /> <br />잠실에서 열린 1, 2차전에서 한화를 압도했던 LG는 일단 어제 3차전에서 제동이 걸렸는데요. <br /> <br />흔들린 불펜진에 대한 고민이 있겠어요. <br /> <br />[기자] <br />네, 어제 경기 후 LG 염경엽 감독은 불펜진에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고민이 클 겁니다. <br /> <br />일단 취재진의 질문에 함덕주 등을 언급했는데요. 들어보시죠. <br /> <br />[염 경 엽 / LG 감독 : 함덕주 선수나 나머지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있는 선수들 가지고 중간에 또 어떤 역할들을 잘 부여하면서 운영해야 할 것 같습니다.] <br /> <br />LG 타선에서는 와이스를 상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현수가 주목됩니다. <br /> <br />3차전에서 홈런을 치기도 했죠. <br /> <br />오스틴 역시 와이스를 상대로 멀티히트 기록이 있긴 하지만, 최근 부진한 탓에 염경엽 감독이 타순 조정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br /> <br />한화 타선에선 치리노스 상대로 7타수 3안... (중략)<br /><br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103017222335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