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와 한화가 잠시 뒤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맞붙습니다. <br /> <br />한화가 어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면서 LG 쪽으로 흐르던 분위기가 조금 바뀌었는데요. <br /> <br />현장 연결해, 자세한 전망 들어보죠. <br /> <br />이경재 기자? <br /> <br />[기자] <br />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이고요. <br /> <br />제가 서 있는 곳은 홈런 존입니다. <br /> <br /> <br />홈런존에 가 있는 걸 보니까, 오늘 경기도 타격전을 예상하시나요. <br /> <br />[기자] <br />네 이번 가을 야구의 특징이라면, 에이스들의 대결에서도 팽팽한 투수전은 찾아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br /> <br />투수들의 구위가 조금만 떨어지거나, 시속 150km가 넘는 빠른 볼이라도 가운데로 조금만 몰리게 되면 타자들이 여지없이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br /> <br />어제도 결국엔 1, 2차전에서 철벽을 자랑하던 LG 불펜이 무너지면서 한화가 귀중한 승리를 챙겼는데요. <br /> <br />그만큼 불펜 투수들의 컨디션을 정확히 체크하고 또 적절한 시점에 투입하는 게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br /> <br />조금 전 만난 한화 김경문 감독도, 어느 팀을 막론하고 이번 가을야구에서 타자들의 준비와 집중력이 굉장히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br /> <br /> <br />2패 뒤에 1승, 한화 분위기는 많이 좋아졌다고요. <br /> <br />[기자] <br />네,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 그리고 마음가짐도 굉장히 가벼워졌다고 경기 전에 설명했습니다. <br /> <br />특히 어제 경기는 그동안 마음고생이 가장 심했던 두 선수죠. <br /> <br />김서현과 심우준 선수가 투타에서 승리를 이끄는 활약을 해주면서 팀의 단합력도 더 높아졌는데요. <br /> <br />그래서 심우준 선수가 9번 유격수로 한국시리즈 첫 선발 기회를 잡았습니다. <br /> <br />한화의 선발은 와이스입니다. <br /> <br />플레이오프 5차전 4이닝 투구 이후 5일을 쉬고 등판하고요. <br /> <br />시즌 LG전에선 2경기에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강했습니다. <br /> <br />심우준 선수가 전하는 선수단 분위기입니다. <br /> <br />[심우준 / 한화 내야수 : 저희 선수들 전체적으로 지금 절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우승하려고 지금 기를 쓰고 있습니다.] <br /> <br /> <br />LG도 어제 경기를 빨리 잊고 새로 시작하는 게 중요한데요. <br /> <br />타순에 변화를 줬다고요. <br /> <br />[기자] <br />LG의 걱정은 바로 오스틴 선수였는데요. <br /> <br />어제도 염경엽 감독이 경기 전에 기대를 건다고 했는데,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br /> <br />오늘은 클린업 트리오의 순서를 바꿨습니다. <br /> <br />4번이었던 김현수가 3번, 5번이었던 문보경이 ... (중략)<br /><br />YTN 이경재 (lkjae@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7_2025103018014120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