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백악관 대변인이 올린 SNS글이 화제입니다. <br> <br>우리 화장품 인증샷 올리고 젤라또 먹고, 한국 문화를 맘껏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br> <br>경주를 찾은 외국인들 K뷰티에 특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br> <br>이서영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어제 저녁 경주 황리단길에서 포착된 한 여성. <br> <br>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온 28살의 캐럴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입니다. <br> <br>[현장음] <br>"고맙습니다." <br> <br>아이스크림을 주문한 뒤 기다리는 모습이 목격된 겁니다. <br> <br>이어 자신의 SNS에 "한국 화장품 발견"이라며 구매 인증샷을 올린 것도 화제가 됐습니다. <br> <br>마스크팩 등 개수만 13가지.<br> <br>실제로 해당 매장을 가보니 외국인 고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br> <br>[스테파니 / 프랑스 파리] <br>"오 굿! 아이 러브 K-뷰티." <br> <br>[미치 고든 / 호주 시드니] <br>"K-뷰티 매장 같은 것이 호주에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 매우 싸지만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br> <br>레빗 대변인이 산 제품들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br> <br>[레빗 방문 매장 직원] <br>"글로벌 외국인 고객님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상품은 마스크 팩이나 수분 크림, 선크림 정도." <br> <br>보문단지 내 황룡원에는 주요 내빈과 영부인들을 위해 K-뷰티 체험관도 마련됐습니다. <br> <br>외국인들의 다양한 피부색에 맞도록 준비된 파운데이션 색깔만 300여 가지. <br> <br>로봇이 즉석에서 맞는 화장품을 제작해 줍니다. <br> <br>내일까지 운영되는데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br> <br>채널A뉴스 이서영입니다. <br> <br>영상취재 : 추진엽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