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자동차 관세가 15%로 합의되면서 자동차산업도 한시름 놓았습니다. <br /> <br />이런 가운데 현대차가 미래 연료로 주목받는 수소연료 전기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br /> <br />기공식에는 APEC 경영인 행사 방문차 국내를 찾은 세계 수소 기업 협의체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br /> <br />보도에 오태인 기자입니다. <br /> <br />[기자] <br />보트와 지게차, 트랙터, 굴착기, 승용차 등 탈 것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br /> <br />미래 지향적인 외형을 가진 이동수단들은 모두 수소연료 전지를 동력으로 쓰는 것들 현대차가 개발한 제품들인데, 이미 도로를 달리거나 상용화를 눈앞에 뒀습니다. <br /> <br />[장재훈 / 현대자동차 부회장 : 건설 산업 농업 부분에서도 수소 연료 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들을 저희가 보급함으로써 전체적인 산업사회 전반에 좀 도움이 되고자….] <br /> <br />청정미래 연료로 수소가 주목받으면서 세계에서 두 번째이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소연료 전지 공장이 울산에 들어섭니다. <br /> <br />과거 내연기관 변속기 공장이 있던 부지에 9천여억 원을 투입해 매년 3만 기 규모 전지를 생산합니다. <br /> <br />국내 수소 산업 생태계가 확장은 물론 국가 경제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입니다. <br /> <br />[김성환 /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 수소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 기후 에너지 환경부가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예정입니다.] <br /> <br />공장 기공식에는 APEC 경제인 행사에 참석한 '세계수소 관련 기업 협의체' 회장도 찾아 수소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바나 제멜코바 / 세계 수소 기업 협의체 CEO : 오늘은 수소에 관해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현대차, 세계 수소협의회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br /> <br />수소를 활용해 민간 아파트에 난방을 공급하는 등 수소 산업 도시로 자리 잡은 울산시. <br /> <br />APEC 참석차 방한한 영국과 홍콩 등 6개국 11개 기업 관계자들이 '수소 열병합 발전소' 등을 둘러보며 전 세계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기술을 주목했습니다. <br /> <br />[김두겸 / 울산광역시장 : 수소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br /> <br />수소연료 전지와 일상까지 쓰이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수소 산업이 APEC 기간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br /> <br />YTN 오태인입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오태인 (otaei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103021060085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