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총리 만난 이 대통령, ’방산 세일즈’ 시동 <br />"캐나다 잠수함 사업 기여"…우리 기업 지원 사격 <br />카니 총리,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조선소 시찰<br /><br /> <br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br /> <br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60조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기여하고 싶다며 최종 입찰 전에 나선 우리 기업들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br /> <br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방위 산업 4대 강국 도약을 국정 과제로 내건 이재명 대통령. <br /> <br />G7 정상회의에 이어 다섯 달 만에 재회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에게 특히 국방 분야 협력을 강조하며 '방산 세일즈'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br /> <br />[이 재 명 / 대통령 : 캐나다는 대한민국에 있어서 단순한 우방국을 넘어서서 동맹에 준하는 핵심 우방국가다.] <br /> <br />[마크 카니 / 캐나다 총리 : 양국의 국방 협력이 강화되고, 문화적 유대도 계속해서 깊어지고 있는 시점에 만나게 되어 뜻깊습니다.] <br /> <br />비공개 회담에서도 이 대통령은 캐나다의 60조 규모의 차기 잠수함 수주 사업에 참여 중인 우리 기업들을 콕 집어 언급하면서 지원사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한국의 잠수함 제조 역량을 잘 알고 있다고 화답한 카니 총리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도 시찰했습니다. <br /> <br />[김 남 준 / 대통령실 대변인 : 이재명 대통령은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수주 사업에 대해 우리 기업이 입찰 예비 후보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면서 (캐나다의) 방위 산업 역량 강화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도 만나 국제 질서가 복잡해질수록 양국이 더 협조해야 한다며 공동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br /> <br />이어 태국, 베트남, 호주, 일본까지 하루 동안에만 6개 나라 정상과 릴레이 양자회담을 진행하며 국제적 연대에 힘을 쏟았습니다. <br /> <br />우리나라는 캐나다와 인도·태평양 국가 중엔 처음으로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도 맺기로 합의하고, 다양한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br /> <br />YTN 윤웅성입니다. <br /> <br />촬영기자 : 이규 <br />영상편집 : 정치윤 <br /> <br /><br /><br />YTN 윤웅성 (yws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30231955921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