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정부에 한미 관세협상 합의문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 <br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오늘(31일)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반도체 관세와 관련해, 정부는 타이완보다 불리하지 않게 합의됐다고 했지만, 불과 하루 만에 미국 러트닉 상무장관은 반도체는 이번 협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br /> <br />이어 지난 8월에도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됐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실패한 협상이었다며, 이재명 정권이 또다시 샴페인부터 터뜨리고 자화자찬한다고 비판했습니다. <br /> <br />그러면서 이번 발표문에 투자 프로젝트 선정 기준, 투자금 회수 구조, 수익 배분 등 핵심 내용이 빠졌고, 특히 자동차 관세는 명확한 인하 시점과 소급적용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 외통위 간사 김건 의원도 불과 하루 만에 양국 발표가 엇갈리고 있는데 보여주기에 급급한 외교는 결국 신뢰를 잃고 국익을 갉아먹는다며, 이제라도 양국이 실제로 합의한 내용을 투명하게 증명하고 국회 검증을 회피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br /> <br /> <br /><br /><br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31104654028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