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안'을 연일 호평 중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미투자 특별법의 신속 처리를 약속하며 집권 여당의 역할을 부각했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공식 문서가 도출되기 전까지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신중' 기류를 유지했습니다. <br /> <br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고무된 민주당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정부를 향한 극찬을 이어갔습니다. <br /> <br />외신 기사 하나하나를 소개하며 '이재명 대통령은 참 똑똑한 협상가다', '우리는 이 대통령 보유국이다', 호평했습니다. <br /> <br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것이 바로 애국입니다. 그야말로 엄지 척이 절로 나오는 최대 성과입니다.] <br /> <br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등을 내세워 '경제와 안보는 모두 민주당'이라고 자신했고, 후속 조치를 위한 신속한 입법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br /> <br />민주당은 정부가 곧 대미투자 특별법을 제출한다고 공개하며, 이에 발맞춰 협상의 성과는 빠르게, 그 효과는 극대화할 거라고 공언했습니다. <br /> <br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제 국회의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합니다.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초당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그러나, 이재명 정권이 또 샴페인부터 터트리면서 자화자찬을 시작했다고 냉정한 판단을 요구했습니다. <br /> <br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된 회담'이라던 지난 8월 당시 대통령실 설명을 상기시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은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직격 했습니다. <br /> <br />[김도읍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유리한 부분만 내세우고, 불리한 부분은 감추는 정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지금이라도 합의문을 공개하십시오.] <br /> <br />특히 '반도체는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다거나, 한국이 시장을 100% 개방하기로 했다'는 등 미국 측 발언을 인용하며, 엇박자가 해소되지 않는 한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br /> <br />[김 건 / 국민의힘 의원 : 불과 하루 만에 양국 발표가 또 엇갈리고 있습니다. 보여주기에 급급한 외교는 결국, 신뢰를 잃고….] <br /> <br />여기에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빠진 것도 씁쓸한 뒷맛을 남겼습니다. <br /> <br />국민의힘은 '다른 일정이 있다'고 설명했는데, 민주당은 협상 결과에 대한 설명이 오가는 자리를 스스로 걷어차 버린 격이라고 쓴소리했습니다. <br /> <br />결국, 조만간 공개될 '팩트 시트... (중략)<br /><br />YTN 임성재 (lsj621@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03118474334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