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반려견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탈 때 잘 들어왔는지 확인해야겠습니다. <br> <br>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순간, 미처 들어오지 못한 반려견의 목줄이 낀 건데요. <br> <br>자칫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br> <br>김정근 기자입니다. <br><br>[기자]<br>한 여성이 엘리베이터에 올라 거울을 봅니다. <br> <br>강아지는 아직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는데 문은 그대로 닫혔고, 결국 강아지의 목이 목줄에 걸려 몸이 솟구칩니다. <br> <br>현지시각 1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br> <br>1분 넘게 매달려 있던 강아지는 축 늘어지며 움직임을 멈췄는데, 다행히 소리를 듣고 나온 남성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강아지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br><br>높은 산봉우리에서 거대한 눈폭풍이 몰려오고, 처음엔 경이롭다는 듯 구경하던 등반객들은 눈사태가 다가오자 서둘러 대피합니다. <br><br>현지시각 26일 히말라야 산맥 안나푸르나 부근에서 눈사태가 발생했습니다. <br><br>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길목이 차단돼 한동안 등반객들의 발이 묶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br><br>물이 들어찬 도로에 소파가 떠다닙니다. <br> <br>사람들은 바지를 걷고 물건들을 옮기기 바쁩니다. <br><br>현지시각 27일 한국인이 많이 가는 다낭을 포함한 베트남 중부 해안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br> <br>이번 폭우로 최소 14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br> <br>이 지역엔 24시간 동안 1700㎜ 이상 장대비가 쏟아졌는데 베트남 기상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김정근입니다. <br> <br>영상편집 박혜린<br /><br /><br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