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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건희 봐주기' 수사...특검 위기 돌파구 될까? / YTN

2025-10-31 3 Dailymotion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에 대한 윤석열 정부 검찰의 부실수사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br /> <br />민 특검의 주식 거래 의혹 등으로 각종 논란에 휩싸인 특검팀에 명예회복을 위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r /> <br />조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br /> <br />[기자] <br />검찰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김건희 씨를 4년 넘게 수사했습니다. <br /> <br />서면 조사만 두 차례, 얼굴을 맞대고는 대통령 경호처 시설에 출장 나가 비공개로 조사한 끝에 지난해 무혐의로 결론 냈습니다. <br /> <br />윤석열 정부 검찰의 '봐주기 수사' 논란이 일었습니다. <br /> <br />[정진우 / 서울중앙지검장 (지난달 23일 / 국회 국정감사) : 지금 상황에 비춰보면 국민께서는 저희 검찰 수사가 많이 미흡하고, 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시각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br /> <br />김 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과거 검찰 수사 과정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br /> <br />수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영부인이던 김 씨에게 특혜가 있었는지 확인하려는 겁니다. <br /> <br />[김형근 / 김건희 특별검사보 (지난달 28일) : 법상 수사 대상인 제2조 1항 14호 및 15호와 관련된 고발 사건의 경우에도 우선으로 해당 수사기록 검토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br /> <br />김 씨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키거나 은폐했다는 의혹, <br /> <br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대통령실이 방해했다는 의혹 등이 대상입니다. <br /> <br />특검은 서울고검 재수사에서 나온 추가 증거를 토대로 김 씨를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했는데, 정반대 결론을 냈던 검찰 지휘부가 대거 수사 선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br /> <br />심우정 전 검찰총장,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등이 고발된 상태입니다. <br /> <br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불기소 처분에 대한 수사 가능성도 있습니다. <br /> <br />공정한 수사를 위해 검찰 출신을 배제한 수사팀을 구성한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br /> <br />특검이 수사 후반부에 검찰을 겨냥하고 나선 건 여러 논란으로 수사 정당성에 흠집이 난 최근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br /> <br />민 특검의 비상장 주식 거래 의혹으로 홍역을 앓은 데 이어, <br /> <br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는 사건 핵심 관계자인 이종호 씨와 과거 술자리를 함께한 사실이 드러나 파견이 해제됐기 때문입니다. <br /> <br />특검팀이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의 실체를 규명해 존재감을 증명하고 명예를 되찾는 돌파구를 마련... (중략)<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101050015528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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