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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대' 미국 핼러윈 경제학...올해는 케데헌 열풍 / YTN

2025-10-31 6 Dailymotion

미국에선 최대 축제 중 하나인 핼러윈을 맞아 시민들이 특이한 복장으로 개성을 뽐냈는데 올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복장이 인기입니다. <br /> <br />핼러윈을 위한 미국인의 지출액이 약 19조 원으로 역대 최대로 집계돼 불확실성 속에도 미국의 소비 심리는 살아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br /> <br />[기자] <br />미국에서 크리스마스와 함께 최대 축제 중 하나인 핼러윈. <br /> <br />집마다 해골과 유령, 거미줄 장식이 가득합니다. <br /> <br />뉴욕 초등학교에선 학생들이 개성 만점의 핼러윈 의상을 입은 채 퍼레이드 행사를 벌였습니다. <br /> <br />올해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으로 루미와 사자 보이스 복장을 한 학생들이 눈에 띕니다. <br /> <br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케데헌 의상과 소품 수요가 폭발적인데 구할 수 없어 부모들이 발을 동동 구른다는 기사로 인기를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br /> <br />핼러윈은 공포의 축제이자 강력한 소비의 장이기도 합니다. <br /> <br />전미소매협회 집계 결과, 올해 미국인은 핼러윈에 131억 달러, 우리 돈 19조 원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인의 소비 여력과 심리는 살아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 <br />[벤 (엘리엇·스테파니) / 뉴욕 시민 : 뉴욕 태생이라 어릴 때부터 빌리지 핼러윈 퍼레이드에 10대 때부터 쭉 갔죠. 멋진 명절인 핼러윈을 정말 사랑해요.] <br /> <br />[스테파니 (벤·엘리엇) / 뉴욕 시민 : 올해는 많이 안 썼어요. 한 7달러 정도요. 해마다 다르지만, 이제 아이가 생겨서 앞으로는 좀 더 쓰게 될 것 같아요.] <br /> <br />실제로 지난해 미국 내 핼러윈 시즌 사탕 가격은 2.1% 오르는 데 그쳤는데 올해는 10.8% 올라 전체 물가 상승률의 4배에 달했습니다. <br /> <br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초콜릿 원료 등의 가격이 올라 초콜릿 제조업체들은 코코아 함량은 줄이고 설탕 비중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r /> <br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일시적 업무 정지로 경제 지표가 발표되지 않는 상황에서 핼러윈 축제의 소비 열기는 미국 경제의 활력을 나타내는 '경기 심리 지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br /> <br />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br /> <br /> <br />촬영 : 최고은 <br /> <br /> <br /><br /><br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5110105464940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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