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재희 앵커, 조진혁 앵커 <br />■ 출연 :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숨 가쁘게 달려온 APEC 정상회의,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이제 본회의 이틀째 일정이고요. 폐막까지 하는 날인데 이번 경주 APEC의 전반적인 평가를 해 주신다면요? <br /> <br />[박원곤] <br />아직 평가하기가 이릅니다. 조금 전에 나온 것처럼 경주 선언을 봐야 할 것 같고요. 그런데 어쨌든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회의인 것은 분명하다. 이미 많이 얘기가 나왔습니다마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 간의 패권 경쟁을 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바로 한반도에서 또 그들의 일종의 담판이 있었고 양측에서 경제 질서를 쓰고 있는 것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죠. 트럼프는 관세를 통해서 보호무역주의의 담벼락을 높이고 있는 반면에 오히려 중국이 다자 협력과 자유무역을 강조하고 있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 APEC 경주 회의를 통해서 과연 어느 수준의 공동성명이 나오고 그리고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오늘 회의도 매우 중요합니다마는 얼마만큼 21개 경제 체제들이죠. 같은 모습을 갖고 원래 APEC이 목표로 했던 2040년까지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하나의 경제 공동체를 만드는 그런 계기로 도전을 받고 있는데 그 도전을 극복하는 계기로 마련할지 매우매우 중요한 순간이다라고 판단이 되고요. 또 앞서서 굉장히 어려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가 생각하는 게 다자협의체와 더불어서 굉장히 중요한 양자회담이 지난 며칠 있지 않았습니까? 한미 간 관세도 있었고 더군다나 미국과 중국 양국을 국빈 초청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의전이나 이런 것이 굉장히 복잡하게 돌아가고, 또 오늘 마지막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양자 회담, 한중 회담이 남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숨가쁜 며칠이었다고 판단이 됩니다. <br /> <br /> <br />APEC 정상회의 자체만으로 질문을 드려보면 경주선언에서 만장일치 채택이 이루어진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할 만한 성과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br /> <br />[박원곤] <br />그렇습니다. 경주선언이라는 것은 원래 모든 다자협의체가 그렇습니다마는 한 국가라도 반대를 하게 되면 선언이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01105004105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