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관세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받았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APEC 행사가 열리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함께, 정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을 만났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이 접견실에 들어온 정 회장에게 "어서 오시라"고 인사를 건네자, 정 회장은 "관세 관련해 너무 감사드린다"며 "정부 분들하고 너무 잘하셔서 제가 큰빚을 졌다.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이에 이 대통령은 "너무 고생 많이 했죠"라며 "현대차가 잘 되는 게 대한민국이 잘 되는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이재용 회장에게는 고생하셨다고 하고, 최태원 회장에게도 애 많이 쓰고 계신다, 잘 돼 가는 것 같다고 격려했습니다. <br /> <br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관세율 25%가 15%로 인하된 자동차나,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게 된 반도체 업계가 이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br /> <br /> <br />기자ㅣ홍민기 <br />오디오ㅣAI 앵커 <br />제작 | 이 선 <br /> <br />#지금이뉴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51101125808640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