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미국으로 돌아간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서 받은 선물과 각종 환대를 떠올리면서 상당히 좋은 후기를 남겼습니다. <br> <br>자신이 한국에서 어떤 대접을 받았는지 보지 않았냐면서 미국이 다시 존중받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br> <br>이현재 기자입니다.<br><br>[기자]<br>4박 5일의 아시아 순방을 마친 트럼프 미국 대통령. <br> <br>현지시각 어제, 플로리다주로 가는 전용기에서 취재진을 만나 한국에서 좋은 대우를 받았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br>"한국에서 우리가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보셨죠. 우리나라는 다시 존중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나를 존중하는 건 결국 우리 나라를 존중하는 거고, 그게 더 중요한 일입니다. <br> <br>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우리 정부로부터 선물 받은 금 190돈짜리 무궁화 대훈장과 신라 금관을 의미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br> <br>한·중·일과의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믿을 수 없이 훌륭했다"고 과시했습니다. <br> <br>[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br>"시진핑 중국 주석과 일본의 새 총리와 멋진 만남을 가졌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과도 놀라운 여정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수 조 달러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br> <br>이어 "우리는 잘 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자신들이 뭘 하는지 모르 는 미치광이가 됐다"고 비판했는데, 아시아 순방 성과를 부각시켜 한 달 째 지속 중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책임을 돌리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현재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이승은<br><br /><br /><br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