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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북한 안심할 수 있게 선제적 조치”

2025-11-01 18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이재명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입장도 오늘 하루 공개적으로 두차례 밝혔습니다.<br> <br>북한이 우리를 믿을 수 있게 선제적인 조치들을 계속 하겠다면서, 최근 북한의 표현 수위도 완화된 것 같다고 평가했는데요. <br> <br>미국의 '피스 메이커' 역할이 가장 중요한다고 했습니다. <br> <br>정연주 기자입니다. <br><br>[기자]<br>[APEC 정상회의 의장국 기자회견] <br>"과거보다는 (북한의) 표현의 강도가 매우 많이 완화된 것 같습니다." <br> <br>북한의 대남 메시지 수위가 완화됐다고 평가한 이재명 대통령. <br> <br>한반도 평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 필요성을 오늘만 두 차례 언급했습니다. <br> <br>[APEC 정상회의 의장국 기자회견] <br>"북측이 안심하고 남측을 조금이라도 믿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들을..." <br> <br>[APEC 정상회의 의장국 인계식] <br>"더욱 적극적인 선제적 조치를 지속해나갈 것입니다." <br> <br>이 대통령은 취임 후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과 전단지 살포 금지를 단행했습니다. <br> <br>추가 선제적 조치는 '9·19 남북 군사합의 복원'이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br> <br>한 외교소식통은 "군사적 긴장 완화가 1순위고, 9·19 남북 군사합의 복원이 첫 단계"라며 "가장 진지하게 접근해보고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앞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적어도 올해 안에는 9·19 남북 군사합의가 선제적으로 복원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br>하지만 북한은 지난달 22일 경주 APEC을 앞두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br> <br>어제는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반도 비핵화를 의제로 협의했다는 발표에 "개꿈"이라며 반발했습니다. <br> <br>이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언급하며 "싸울 필요 없게 만드는 게 확고한 평화고 안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미국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br> <br>[APEC 정상회의 의장국 기자회견] <br>"북한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미국과 협의해야 된다, 미국으로부터 체제 안전을 보장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실제 그렇게 행동합니다." <br> <br>채널A 뉴스 정연주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기태 박희현 <br>영상편집 최동훈<br /><br /><br />정연주 기자 jy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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