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소속이었던 송창진 전 부장검사를 감싸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오동운 공수처장이 채 상병 특검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br /> <br />특검은 어제(1일) 오전 9시 반부터 오 처장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13시간 가까이 조사를 벌였습니다. <br /> <br />오 처장은 조사에 들어가기 전 혐의를 인정하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정상적인 수사과정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br /> <br />오 처장은 공수처 소속이던 송 전 부장검사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 연루 사실을 몰랐다고 해, 국회가 위증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지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br /> <br />공수처법은 수사처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처장이 이를 대검찰청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br /> <br />특검은 오 처장이 송 전 부장검사 고발 사건 담당 검사로부터 무죄 취지 보고서를 보고받는 등 대검 통보를 미루는 과정에서 수사를 지연시킬 의도가 있었는지 확인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10201582196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