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국빈 만찬에 초대해, 친교 시간을 가졌습니다. <br /> <br />이 대통령은 어제(1일) 만찬사에서, 시 주석과 흔들림 없이 평화를 위한 길을 함께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며 시 주석의 리더십 아래 건설적 역할을 맡아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이에, 시 주석은 양국이 급변하는 국제·지역 정세 속에 우호의 전통을 계승해야 한다며 공동의 노력으로 양국 관계의 아름다운 내일을 열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br /> <br />만찬 메뉴로는 양국 모두 예로부터 즐겨 먹는 김치 만두· 새우 딤섬과 더불어, 중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 음식인 닭강정과 우리 마라 열풍을 반영한 마라 소스 전복 요리 등이 제공됐습니다. <br /> <br />대통령실은 두 나라가 오랜 세월 음식을 통해 '맛의 교류'를 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한중 간의 우정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후식으론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의 삼색 매작과와 과일, 중국식 경단 디저트인 지마구와 보성 녹차가 준비됐고, 평소 시 주석이 즐기는 중국 술 '몽지람'도 곁들여졌습니다. <br /> <br /> <br /> <br /><br /><br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1102065336667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