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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 대통령 외교 실언에 핵잠 추진 제동”

2025-11-02 355 Dailymotion

<p></p><br /><br />[앵커]<br>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핵추진 잠수함과 관련된 실언을 한 탓에 한중 정상회담이 성과 없는 빈수레 외교로 끝났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오히려 중국만 불필요하게 자극하면서 "핵추진잠수함 추진에도 제동이 걸렸다"고 혹평했습니다. <br> <br>이기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 필요성을 주장하며 언급했던 발언을 소환했습니다. <br> <br>[한미 정상회담(지난 29일)] <br>"디젤 잠수함이 잠항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아니면 <중국 쪽 잠수함> 추적 활동이 제한이 있습니다." <br> <br>당시 이 대통령이 외교적으로 실언을 하면서 쓸데없이 중국의 신경을 건드렸단 겁니다. <br> <br>[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br>"실속 없는 (한중정상회담) 결과의 배경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적 실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정 국가 잠수함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은 했지만 이미 중국을 불필요하게 자극을 했던 상황이 되었고" <br> <br>한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강조한 것도 사실상 북한이 아닌 우리를 향한 메시지라고 평가했습니다. <br> <br>핵 연료를 에너지로 쓰는 핵추진 잠수함 역시 비핵화 원칙과 충돌하는 만큼 중국이 우회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거란 겁니다. <br> <br>[최보윤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br>"오히려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재확인하며, 우리의 핵추진잠수함 추진에 제동을 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국민의힘 관계자는 "중국과 관계 개선을 모색하려 했던 이재명 정부로선 대통령의 실언이 뼈아픈 자충수가 됐다"고 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 <br> <br>영상취재: 이 철 <br>영상편집: 박형기<br /><br /><br />이기상 기자 wakeup@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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