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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장혜영, ‘새벽배송 금지’ 두고 맞붙었다

2025-11-03 55 Dailymotion

<p></p><br /><br />[앵커]<br>요즘 새벽배송 금지 여부가 논란이죠. <br> <br>금지를 반대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찬성하는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이 끝장 토론을 벌였습니다. <br> <br>여러분도 듣고 판단해 보시죠, <br> <br>성혜란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생방송 스튜디오에 마주 앉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장혜영 전 정의당 의원. <br> <br>'새벽배송 금지'를 두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br> <br>[장혜영 / 정의당 전 의원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br>"노동자들의 죽음의 원인이 되는 이 고강도 장시간 심야 노동을 좀 최소한으로 줄여보자" <br> <br>[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br>"새벽배송 금지라는 극단적 수단으로 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 해결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br> <br>장 의원은 건강권을 이유로 "새벽배송 금지"를, 한 전 대표는 금지가 아니라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br> <br>직업 선택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br> <br>[장혜영 / 정의당 전 의원] <br>"3회차 배송을 그 야간 배송 안에서 무리하게 감당하고 있고… 야간 노동 배송하시는 분들은 상시적 과로사 위험에 처해 있는 채로 일하고 있다." <br> <br>[한동훈 / 국민의힘 전 대표] <br>"교통 상황이 야간엔 뻥뻥 뚫리죠 주차 편하고 수입이 조금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간을 선택하는 것이죠. 강요에 의한 것 아니고" <br> <br>장 전 의원은 새벽배송 자체를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핵심 시간인 0시부터 5시까지만 제한하는 것이라 주장했는데 이 현실 가능성을 두고도 서로 맞섰습니다. <br> <br>[장혜영 / 정의당 전 의원] <br>"0시에서 5시 택배 노동자들이 일을 하지 않아도. 서비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과로를 없애려는 안이라는 설명을 말씀 드립니다." <br> <br>[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br>"0시에서 5시 사이에 배송 기사들이 택배를 하지 않으면 새벽에 받아볼 수가 없습니다. 불가능한 거예요." <br> <br>'초심야배송 제한'을 주장하는 민노총과 달리, 쿠팡 노조는 새벽배송 기사 2천400여 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이 반대했다며 '사실상의 해고'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채널A뉴스 성혜란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이희정<br /><br /><br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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