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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년 65세 연장 연내 입법 추진

2025-11-03 70 Dailymotion

<p></p><br /><br />[앵커]<br>뉴스에이 시작합니다.<br> <br>저는 동정민입니다. <br> <br>지난주, APEC 정상회의가 다 끝나고 이제 정기국회 예산과 법안 국면이 시작됐습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 내일 국회에서 시정연설도 하는데요. <br> <br>민주당은 올해 안에 정년 연장 법안을 추진합니다. <br> <br>현행 60세인 정년을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연장하겠단 방침을 세웠습니다. <br> <br>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만큼 고용시장에도 변화를 주겠다는 건데요. <br> <br>고용 복지 연금 패러다임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는 폭발력이 큰 이슈죠. <br> <br>당장 임금 삭감 없는 정년 연장이 가능할지부터 논란입니다. <br> <br>오늘의 첫 소식, 이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br>[기자]<br>민주당이 정년 연장 논의에 본격 시동을 걸었습니다. <br> <br>[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br>"정년 연장은 고령자 소득 공백을 메우고 연금 재정을 안정시키며, 숙련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안입니다." <br> <br>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대로 2033년까지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올리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br> <br>민주당은 각계 의견을 수렴해 올해 안에 입법에 나설 방침입니다. <br> <br>[김주영 /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위 간사] <br>"연말까지는 어떻게 하든지 안을 최종적으로 도출할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br> <br>관건은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를 좁히는 겁니다. <br><br>노동계는 '임금 삭감 없는'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br><br>2033년부터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63세에서 65세로 상향되는 만큼 소득 공백을 메워줘야 한단 겁니다.<br><br>반면 경영계는 임금 체계 개편을 선제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br><br>임금 삭감 없이 정년을 65세로 늘리면 기업의 내야 할 비용이 연간 최대 30조 원을 훌쩍 넘어 부담이 크단 겁니다.<br> <br>정년 연장이 청년층 일자리 잠식으로 이어질 수 있단 점도 고민거리입니다. <br><br>민주당 정년특위 관계자는 "신규채용 인센티브나 세제 혜택, 재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모두가 만족하는 안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노사 간 입장 차가 큰 만큼 연내 입법이 힘들 수도 있단 목소리도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br> <br>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br>영상편집: 이혜리<br /><br /><br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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